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횡령·배임' 혐의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구속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회삿돈 빼돌려 비자금 조성 의혹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SK그룹 계열사인 SK네트웍스의 최신원 회장이 1천억원이 넘는 배임 및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 수감됐다.

최 회장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촌형이자 SK그룹의 창업주인 고 최종건 선경그룹 회장의 차남이다.

서울중앙지법 원정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7일 최 회장에 대해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지위를 이용해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및 횡령 혐의 등으로 사전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SK네트웍스]

검찰은 최 회장이 SK의 계열사인 SKC와 SK텔레시스, SK네트웍스 등을 운영하면서 회삿돈 수백억 원을 개인적으로 빼돌렸다고 보고 있다.

앞서 금융정보분석원(FIU)은 2018년 SK네트웍스의 수상한 자금 흐름을 발견하고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이후 검찰은 계좌 추적 등으로 SK네트웍스 내부 자금 거래에서 최 회장이 회삿돈을 유용한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를 진행해왔다.

/민혜정 기자 hye555@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횡령·배임' 혐의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구속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