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도영 기자] 12일 설을 맞아 다양한 화제작이 TV 특선영화로 편성돼 방영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거리두기로 '집콕'해야 하는 안방극장에 최신작과 흥행대작들이 찾아온다.
설 당인인 12일에는 풍성한 화제작들이 편성됐다. 먼저 오전 10시 25분에는 KBS 2TV에서 이성민 주연 '미스터 주: 사라진 VIP'가 방송된다. '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 국가정보국 에이스 요원 태주(이성민)가 갑작스런 사고로 온갖 동물의 말이 들리면서 펼쳐지는 사건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이성민, 김서형, 배정남이 열연을 펼쳤으며, 신하균, 이선균, 이정은, 유인나 등 많은 배우들이 동물 목소리 연기로 재미를 더했다.
이어 오후 8시 10분 조진웅, 손현주 주연 '광대들: 풍문조작단'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광대들: 풍문조작단'은 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흔드는 광대들이 권력의 실세 한명회에 발탁되어 세조에 대한 미담을 만들어내면서 역사를 뒤바꾸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배우 조진웅, 손현주, 박희순, 고창석, 김슬기 등이 출연했다.
SBS는 오후 10시 15분 권상우 주연 '히트맨'을, JTBC는 오후 11시 '강철비2: 정상회담'을 방영한다. '강철비2'는 정우성, 유연석, 곽도원, 앵거스 맥페이든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히트맨'은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전설의 암살요원 '준'(권상우)이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술김에 그려 버리면서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
tvN에선 오후 9시 10분 이병헌, 하정우 주연의 '백두산'이 방송된다. OCN은 '터널', '관상', '극한직업', '걸캅스', '나이브스 아웃', '클로젯', '나를 찾아줘'를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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