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마스터카드, 경제지원 프로세스 간소화 '맞손'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오라클이 마스터카드와 함께 경제 지원 프로세스 간소화에 협력한다.

오라클은 마스터카드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경제 지원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는 자동화된 종단간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8일 발표했다.

양사의 새로운 통합 솔루션은 프로그램 적격성 평가부터 정확하고 시기적절한 자금 분배, 비효율성 제거, 운영 비용 절감, 사기 예방 강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제 지원 절차를 자동화한다.

오라클 서비스를 통해 까다로운 규칙에 기반한 적격성 평가와 요금 계산 기능을 지원하는 적정성 평가와 대화형 위저드, 안전한 디지털 업로드, 화상 회의와 같은 기능을 활용해 구성원은 적격성 검증에 필요한 문서와 관련 절차를 확인하고, 팬데믹 상황에서도 비대면으로 요구 조건 충족을 증명할 수 있는 적격성 검증이 해당된다.

지원 프로그램을 신청하기 원하는 이용자는 언제 어디서나 이러한 규칙 기반의 디지털 신청 프로세스에 접근할 수 있다. 온라인 및 모바일으로 지원되는 셀프 서비스 포털은 자동적으로 이용자별 고도로 개인화된 맞춤형 조언을 제공한다.

혜택 수혜자는 가상 혹은 실물 선불 카드, 마스터카드 직불 기술의 네트워크 보안 역량을 기반으로 설계된 P2P 기반 실시간 송금 서비스인 마스터카드 센드 중 가장 선호하는 지불 수단을 선택할 수 있다.
 오라클과 마스터카드의 솔루션은 미국 연방정부 클라우드 보안 인증을 획득한 오라클 미국 정부 클라우드와 오라클 자율운영 트랜잭션 프로세싱을 비롯해 고도로 안전한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에서 지원된다. 

롭 타코프 오라클 광고 및 고객 경험 담당 수석 부사장은 "경제 구호를 위한 자원을 적시에 동원하는 과정에서 정부가 까다로운 도전 과제를 당면하는 만큼, 오라클은 마스터카드와 협력해 지난 수십 년간 축적된 공공 분야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