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조원석 기업신사업그룹장은 3일 지난해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모빌리티 사업의 큰 두 축인 커넥티드카와 자율주행 시장의 선별적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조 그룹장은 "커넥티드카 사업은 완성차를 대상으로 AI 음성인식이나 내비게이션, 인포테인먼트를 제공하는 것이며, 자율주행은. C-ITS, 5G MEC, V2X 등을 통해 현장 인프라를 구축하는 서비스로 나뉜다"라며, "자량 통신의무장착 법제화를 통해 180만 신차 시장에서 통신회선 수요 증가가 전망되며, 정부 뉴딜 정책 참여로 지자체 사업기회 확보를 추진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단기적으로 수익성에 도움이 되는 인포테인먼트 시장에 주력하고 지난해 현대모빌리티의 글로벌 차량과 포드, 한불모터스 수주해 시장 진입발판을 마련한 커넥티드카 사업 확대에 나서겠다"라며, "자율주행 역시 디지털 뉴딜 정책에 발 맞춰 13개 지자체 선별 공략에 나서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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