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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메르세데스 미 케어' O2O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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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관심사 기반 맞춤형 O2O서비스 연결

'메르세데스 미 케어' 앱 시연 모습 [사진=KT]
'메르세데스 미 케어' 앱 시연 모습 [사진=KT]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KT(대표 구현모)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협력해 '메르세데스 미 케어'앱을 위한 O2O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일 발표했다.

'메르세데스 미 케어'는 다양한 차량 관련·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KT는 '메르세데스 미 케어'앱을 위한 온∙오프라인 연계(O2O) 플랫폼을 구축했다. KT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관련 파트너사들과 제휴를 맺고 ▲세차 예약 ▲대리운전 호출 ▲일일기사 예약 ▲골프 예약 ▲레스토랑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간 일반적으로 차량 관련 O2O 서비스는 개별 업체에 직접 연락∙예약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KT는 '메르세데스 미 케어'가 제공되는 예약 플랫폼에 다양한 서비스를 연동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예컨대 주말 골프여행을 계획할 때, 골프장 예약과 골프장 이동을 위한 일일기사 호출까지 '메르세데스 미 케어' 앱에서 한번에 가능하다.

또 '메르세데스 미 케어' 중 새로 제공되는 O2O 서비스들은 구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iOS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메르세데스-벤츠 이용자뿐 아니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자가 제공한 프로필 데이터와 앱 사용 내역을 분석해 개인 관심사 기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최강림 KT 커넥티드 카 비즈 센터장(상무)는 "KT는 메르세데스-벤츠와 2017년 협력을 시작으로 프리미엄 커넥티드카 서비스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 등 다양한 편의 솔루션을 제공해왔다"며 "이번 추가 협력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의 고객 서비스 확장에 디지털 플랫폼 기업 KT가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혜리 기자 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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