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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에너지·방산 포함한 올해 소재부품 R&D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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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4일까지 1천950억원 규모 신규 과제 1차 공모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천950억원 규모의 21년도 소재부품 R&D 지원사업을 1일 공고한다.

이번 공고는 올해 전체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예산 총 8천866억원(계속 5천979억원, 신규 2천887억원) 중 신규 과제 일부(181개)에 대한 1차 공모다.

산업부는 올해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는 소부장 글로벌 공급망 강화, 친환경화, 방산 국산화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기전자, 자동차, 기계금속, 기초화학 등 6대 주력산업에 올해부터는 에너지, 방산 분야가 추가돼 방산 소부장 국산화 등의 민군협력 과제도 처음 도입됐다.

◇소부장 공급망 안정화 분야에는 91개 과제, 1천5억원을 신규 지원한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대면적 첨단 패키징용 본딩·몰딩 장비, 8.5세대 OLED용 클러스터 스퍼터, 고성능 헬기용 주기어박스 등 현재 전량 수입하고 있는 제품의 국산화를 지원한다.

◇탄소중립을 위한 소부장 친환경화에 60개 과제, 608억원을 신규 지원한다. 바이오매스 기반 미래차용 친환경 타이어, 저전력 소비 잉크 소재,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나프타 대체원료 등이 주요 과제다.

◇신재생에너지 소재·부품 국산화에 24개 과제, 242억원을 신규 지원한다. 주요과제는 수소충전기용 압축기 및 핵심부품, 태양광 생산효율 향상용 대면적 태양광 핵심 소재‧부품 등 기술개발이다.

◇국방 소재부품 국산화에 6개 과제, 94억원을 신규지원한다. K-9 자주포용 엔진과 엔진제어부품, X밴드 레이더용(한국형 전투기용 등) 반도체 MMIC 기술을 개발해 수입대체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1일부터 3월4일까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홈페이지에서 과제 계획서를 제출받고, 이후 관련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4월중 과제별 주관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상국 기자 skcho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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