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녹십자랩셀이 미국 관계사 아티바(Artiva Biotherapeutics)와 함께 2조 원 규모의 플랫폼 기술을 수출한단 소식에 급등했다.
29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녹십자랩셀은 전 거래일 대비 18.25%(2만1천900원) 오른 14만1천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GC녹십자랩셀은 미국에 설립한 NK세포 치료제 현지 개발기업인 아티바가 미국 제약기업 머크앤컴퍼니(MSD)와 총 3가지의 CAR-NK 세포치료제 공동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18억6천600만 달러(약 2조900억 원)다. 이 가운데 GC녹십자랩셀로 직접 유입되는 금액은 총 9억8천175만 달러(약 1조980억 원)에 달한다. 반환 의무가 없는 계약금은 1천500만 달러, 마일스톤은 9억6천675만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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