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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로 보는 세계]코로나19로 급감한 남한행 탈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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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고작 229명…2009년 2,914명으로 정점 지난 후 계속 감소세

[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탈북민들의 숫자는 1990년대 ‘고난의 행군’ 기간 동안에 큰 폭으로 증가했다가 김정은 총서기 집권 이후 꾸준히 감소해 왔다. 북한 정권의 감시 속에서 증강된 국경 순찰, 전기 울타리와 검문 강화 등으로 북한 탈출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2009년 모두 2,914명이 북한을 탈출했는데, 이 숫자는 10년 후 1,047명으로 감소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숫자가 더욱 줄어 단지 229명만이 북한을 떠날 수 있었는데, 이들도 거의 코로나19 발발 이전에 중국에 나와 있던 사람들이었다.

지난해 탈북민들의 구성을 보면 68.6%가 여성이었다. 여성이 많은 이유는 쉽게 직업을 얻을 수 있어 남자보다 경제적인 어려움을 덜 겪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남한에는 현재 33,700명의 탈북민이 거주하고 있다.

김상도 기자 kimsangd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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