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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행운버거, 출시 3주만에 150만개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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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기부 금액 1억5천만 돌파…버거 맛 향상에 '인기몰이'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맥도날드가 신년을 맞아 사회적 의미를 담아 출시한 '행운버거'가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맥도날드는 행운버거 누적 판매량이 150만 개를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누적 기부 금액은 1억5천만 원을 넘어섰다.

맥도날드 행운버거는 새해 희망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시즌 한정메뉴로 2013년 처음 출시된 이후 연말연시를 알리는 맥도날드만의 시그니처 메뉴로 자리잡았으며, 매년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는 출시 3주 만에 150만 개 판매를 돌파하며, 최근 3년 중 동기간에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맥도날드 행운버거가 출시 3주만에 150만 개 판매고를 기록했다. [사진=맥도날드]
맥도날드 행운버거가 출시 3주만에 150만 개 판매고를 기록했다. [사진=맥도날드]

이는 맥도날드가 지난해 도입한 글로벌 정책 '베스트 버거' 적용이 견인했다. 고소한 풍미를 더한 번과 재료의 조화로 맛이 좋아졌다는 호평이 이어졌고, 사회적 의미를 담은 '가치소비' 트렌드가 확산된 것도 힘을 보탰다는 분석이다.

맥도날드는 행운버거 흥행 속 기존의 사회적 기여도 이어갈 계획이다. 맥도날드는 2019년부터 행운버거의 의미를 나만의 행운에서 모두를 위한 행운으로 확장해 고객이 행운버거를 구매할 때마다 100원씩 기부금을 적립해 한국RMHC에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에도 기부 캠페인을 이어나간 것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1억5천만 원의 기부금이 적립됐다.

또 오는 27일까지의 판매로 최종 누적된 기부금은 아픈 어린이와 가족들이 병원 인근에 머물며 치료를 받고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주거 공간인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한국RMHC재단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고객이 모두를 위한 행운이라는 취지에 공감해주시고, 버거 자체에 좋은 평가를 했기에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더욱 만족하고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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