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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마이SQL 공급한다"...IT브릿지, 공급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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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소프트웨어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마이SQL'의 한국시장 진출이 가속화할 전망이다.

IT솔루션 공급업체 IT브릿지(대표 박장규)는 22일 마이SQL 개발업체 스웨덴 마이SQL AB와 국내 공인 판매 파트너 계약을 맺고 국내 기업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IT브릿지의 참여로 국내에서 마이SQL을 판매하는 업체는 바인테크를 포함해 2개로 늘어나게 됐다.

IT브릿지는 "마이SQL AB와의 파트너 계약을 통해 리눅스와 마이SQL 등의 공개SW을 한꺼번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국내의 경우 무료 라이선스 마이SQL을 사용하는 기업이 적지 않은 만큼, 기술 지원 능력을 앞세워 이들이 유료 제품을 도입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이SQL은 무료와 유료 라이선스로 나뉘는데, 무료의 경우 GPL(General Public License)을 준수해야 한다. 반면 상업용인 유료 라이선스 제품은 GPL 준수의무가 없다.

박장규 사장은 "국내 마이SQL 사용자 대부분은 스스로 제품을 설치하고 있지만 제품 기능의 20%밖에 활용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단순 기술 지원보다는 나머지 80%를 제대로 쓸수 있게 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IT브릿지는 앞으로 독립소프트웨어벤더(ISV)와 독립하드웨어벤더(IHV)들과의 전략적 제휴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기업 시장 공략을 위해서는 이들 업체들과의 공조가 필수적이란 판단에서다.

IT브릿지의 이같은 행보가 운영체제(OS)에 이어 DBMS 시장에서도 공개SW 열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황치규기자 de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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