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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국내 첫 '블루전 건강식단'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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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푸드 '그리팅' 통해 23종 출시…이탈리아·일본·중국 등 식사법 적용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현대그린푸드가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글로벌 장수마을'인 '블루존'의 식습관을 테마로 한 식단을 선보인다.

현대그린푸드는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그리팅'의 '세계 장수마을의 식사법, 건강식단(건강식단)'을 론칭한다고 18일 밝혔다.

현대그린푸드가 이번에 선보이는 건강식단은 발효 음식과 섬유소가 풍부한 제철 채소를 넣은 한식을 비롯해 지중해식, 일식, 아시아식, 그리고 동유럽식 등 5개 카테고리의 총 23개 메뉴로 구성된다.

주요 메뉴로는 주꾸미 오일 통밀 파스타(지중해식), 꼬꼬뱅&풍기리소토 세트(지중해식), 여주야끼우동(일식), 보르쉬&피타 브레드(유럽식) 등이 준비됐다.

현대그린푸드가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블루존' 식습관 테마 식단을 론칭한다. [사진=현대그린푸드]
현대그린푸드가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블루존' 식습관 테마 식단을 론칭한다. [사진=현대그린푸드]

건강식단 메뉴는 ▲적당한 포만감의 저칼로리 식단 ▲채식 및 해산물 중심 식재 활용 ▲발효 음식 선호 등 전세계 블루존의 공통적 3대 식습관을 고려해 만들어졌다. 또 장수마을 사람들이 섭취하던 먹거리와 유사한 성분의 식재를 사용하기 위해 30여 종의 새로운 식재를 도입했다. 이와 함께 풍부한 식이섬유를 함유해 신진대사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들 메뉴는 기존 그리팅과 마찬가지로 카라멜색소나 설탕 등을 사용하지 않고, 대신 채소나 고기로 낸 육수를 사용해 깊은 맛을 극대화했다. 별도 조리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는 간편식 형태로 제공되며, 기존 그리팅 식단이 반찬과 샐러드 위주였다면 이번 '건강식단'에는 밥이 포함돼 있는 게 특징이다.

현대그린푸드 건강식단은 단일 제품 구매뿐 아니라 1~2주 단위의 정기구독 서비스 형태로도 구매할 수 있다.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면, 택배를 통해 고객 집으로 정기 배송해주는 시스템이다. 그리팅 전용 온라인몰 '그리팅몰'에서 판매가 시작되며, 향후 현대백화점 내 식품관 등으로 판매 채널이 확대될 예정이다.

박주연 현대그린푸드 그리팅 사업담당 상무는 "건강식단 개발을 위해 그리팅 전담 연구조직인 그리팅랩(Lab)의 연구원 80여 명과 전담 식자재 바이어 100명, 식품위생연구소 연구원 20여 명 등 200명에 달하는 연구 인력이 조사에 참여했다"며 "내년까지 건강식단 메뉴를 현재의 6배 이상인 150여 개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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