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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돌' DL이앤씨, 올해 1.9만여 세대 공급…"분양 완판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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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6만세대 공급…가평, 영종 시작으로 고덕, 거제, 안양 등 주요 도시 분양

2020년과 2021년 DL이앤씨 주요 프로젝트. [사진=DL이앤씨]
2020년과 2021년 DL이앤씨 주요 프로젝트. [사진=DL이앤씨]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올해 창사 82주년을 맞이한 DL이앤씨(DL E&C)가 지난해보다 약 3천세대 늘어난 물량을 공급하며, 분양 완판 흥행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

DL이앤씨는 올해 전국 주요도시에서 1만9천293세대(전체 공급물량 기준)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 472세대와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 1천409세대를 시작으로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1천113세대), 의정부 발곡공원(650세대), 고덕 강일(593세대), 인천 검단(419세대), 안양 냉천(1천630세대) 등이 예정돼 있다.

우선, DL이앤씨는 이달 경기도 가평군 일원의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과 인천 영종국제도시 A28블록의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 공급을 앞두고 있다.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4개동, 전용면적 59~84㎡ 472가구 규모이며,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는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동, 전용면적 84, 98㎡ 1천409가구 규모다.

두 단지 모두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거듭난 e편한세상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차별화된 설계인 'C2 하우스'가 지역 내 첫 적용될 예정이다. 가평은 수도권에서 희소성 높은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대출, 세금 등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영종국제도시는 오는 2025년 완공 예정인 제3연륙교를 통해 청라, 송도국제도시 생활권을 누리며 합리적인 분양가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다.

이어 내달 거제 유일한 계획도시로 높은 기대감을 이어가고 있는 빅아일랜드에서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를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34층, 8개 동, 1천113세대 규모다. 지난 2019년 완판한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와 함께 2천여 세대의 'e편한세상'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독서실, 개인오피스, 실내놀이터, 북카페·작은도서관, 사우나, 실내골프연습장, 노천탕, 스카이라운지 등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하는 것은 물론, 오픈형 발코니 설계(일부 세대)를 도입해 바다 조망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DL이앤씨는 e편한세상의 우수한 상품성과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1만6천227를 성공적으로 분양했다. 김포 마송지구의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는 계약 6일 만에 전 세대 주인을 찾았다. 분양에 어려움이 예상됐던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 또한 비대면 콘텐츠 위주의 지역 맞춤형 마케팅을 바탕으로 무순위 청약에서 최고 196.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세대가 단기간에 완판됐다.

이외에도 '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는 순천시 역대 최다 청약 접수 건수인 2만1천920건의 청약 통장이 접수되며 완판을 기록해 e편한세상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를 확인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최고의 삶을 선사하겠다는 브랜드 가치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신축년에도 고품격 주거공간을 선보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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