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유명 패션 브랜드 질 샌더가 방송인 유재석의 발언으로 때 아닌 화제몰이 중이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엄정화로부터 고가의 명품 패딩을 선물받았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앞서 유재석은 '2020 MBC 연예대상'에서 대상 수상 소감으로 "저에게 최근에 비싼 명품 패딩을 선물한 정화 누나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해당 방송 이후 '유재석 명품 패딩'이 검색어로 등장하며 화제를 모았다.
유명 디자이너 질 샌더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선보인 해당 브랜드는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룩으로 인기를 모아왔다. 지난해 11월에는 유니클로와의 협업을 통해 패딩 라인을 내놓아 구매 대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당시 질 샌더 디자인 제품을 유니클로 가격에 살 수 있다는 메리트 탓에 긴 줄이 이어지는 진풍경을 낳았다.
불매운동에도 불구 매진 사례를 낳은 유니클로 협업에 이이어 방송에서도 '유재석 패딩'을 다시 한번 언급하며 질샌더 인지도 상승을 이끌었다.
데프콘은 빅데이터에 관한 대화 중 "지금 검색어 2위가 '유재석 명품 패딩'"이라고 언급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엄정화 씨가 정말로 선물을 줬다.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김종민이 "어디 꺼냐"고 해당 패딩의 브랜드를 묻자 유재석은 "질샌더"라고 대답했다. 유재석이 "아까워서 못 입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준 '유재석 질샌더 패딩'의 가격은 약 200만원대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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