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와 자산 관리사 유수진이 신년맞이 재테크를 추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2021년 신축년 부자 되기 프로젝트 특집으로 존리와 유수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수진은 “올 한해 머니캘린더 만들어봤음 좋겠다”며 “어버이날, 추석 등 특정 이벤트 때문에 나가야할 돈이 있으니 얼마를 쓸지 예산을 적어놓고 그 돈을 어떻게 만들지 미리 계획하는 것”이라고 팁을 전했다.
그는 “예를 들어 추석 때 20만원을 부모님한테 드릴 거라면 ‘20만원을 한달에 얼마씩 모아야지’ 이런 계획을 만들어놓으면 많은 지출이 있는 달에 생활비가 펑크나지 않는다”며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존리는 “한국에서 제일 놀랐던 건 사람들이 자기 재정 상태를 잘 모른다”며 “인바디 체크하듯이 건강을 찾는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들여다봐야 한다”고 추가했다.
이어 “2020년 12월 31일 내 재산 상태를 봐야 한다”며 “연필로 어느 은행에 얼마, 주식 얼마, 펀드 얼마 등을 적고 그 다음에 부채를 적는다”고 소개했다.
또 “다 더해 전체 자산에서 총부채를 빼면 그게 내 재산”이라며 “내 상태가 어떤지 아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많은 사람들이 마이너스라서 심각한 걸 깨닫게 된다”며 “6개월마다 점검했을 때 내가 제대로 된 길을 가고 있는지 진단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혼란이 온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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