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플래그십 대형 SUV 익스플로러의 고급화 모델인 '뉴 포드 익스플로러 플래티넘'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뉴 익스플로러 플래티넘은 기존 익스플로러 2.3 리미티드의 다재다능성과 공간활용성, 주행 퍼포먼스에 파워트레인과 디자인, 재질, 편의사양 등을 업그레이드한 익스플로러의 프리미엄 모델이다.
포드 익스플로러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집계 기준으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수입 SUV 판매 1위 자리를 수성한 바 있다. 2020년 누적 판매량도 6천126대를 기록하며 베스트셀링카 상위권에 포진하는 등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이다.
이에 포드코리아는 지난해 8월 익스플로러 PHEV를 출시한데 이어 이번에 프리미엄 모델 뉴 포드 익스플로러 플래티넘을 출시해 프리미엄 대형 SUV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더 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뉴 익스플로러 플래티넘은 3.0L 에코부스트 V6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70마력, 최대토크 54kg.m/3천500rpm의 향상된 주행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상시4륜구동 시스템과 10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돼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주행을 돕는다.
더불어 기존 익스플로러가 가지고 있는 각종 편의 기능과 다재다능성은 물론 각 파트별 업그레이드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우선 외관은 새틴 알루미늄으로 마감된 새로운 전면부 그릴 디자인이 적용됐고, 휠도 21인치 알루미늄 휠로 한 급 커졌다.
내부는 계기판이 12.3인치 풀 디지털로 바뀌어 더욱 개선된 가시성을 제공한다. 대쉬보드는 가죽 커버 재질이 적용돼 더욱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며, 마사지 기능과 플래티넘 고유 패턴이 적용된 1열 시트, 그리고 2열 독립시트, 고급 소재로 마감한 센터페시아 등이 탑재됐다. 더불어 2열시트에는 파워 어시스트 폴드 버튼이 추가돼 더욱 손쉽게 시트를 접을 수 있다.
편의 기능도 추가됐다. 운전자의 안전하고 쉬운 주차를 위한 엑티브 파크 어시스트와 후방 제동 보조 기능이 추가돼 편리성을 높였다. 또한 익스플로러 플래티넘은 차량 내부에 뱅앤올룹슨 스피커를 탑재해 높은 품질의 청취 경험도 제공한다. 뉴 포드 익스플로러 플래티넘의 가격은 6천760만원이다.
데이비드 제프리 포드코리아 대표는 "익스플로러 플래티넘은 익스플로러의 프리미엄급 모델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포드코리아가 준비한 새해 첫 선물"이라며 "포드는 익스플로러 2.3 리미티드와 PHEV, 그리고 플래티넘까지 라인업을 완성하여 국내 대형 수입 SUV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고 꾸준히 강자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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