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경기 수원시에서 40대 여성이 자신의 어머니와 두 자녀를 흉기로 찌른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건이 발생했다.
5일 수원 중부경찰서에서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15분께 수원시 장안구 한 아파트 거실에서 40대 여성 A씨와 딸 B양(13)과 C양(5) 등 3명이 사망했다.
A씨의 남편이 가족과 연락이 되지 않자 집을 찾았다가 사건 현장을 발견했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현장에는 A씨의 친정어머니 D씨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돼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장에서는 A씨와 D씨가 남긴 A4 용지 3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다.
경찰은 최근 가족 간 불화가 있었다는 유족의 진술에 따라 이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외부 침입 흔적은 없는 상태"라며 "D씨의 치료 경과를 지켜본 뒤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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