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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서적 시장 활짝 웃었다…전자책도 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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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북·전자책·종이책 매출 모두 증가…독서습관 정착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매년 구매 수요 위축으로 한숨을 짓던 서적 시장이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외출 제한과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 조치로 독서시간이 늘어나 살아나고 있다.

시장조사 업체 NPD 북스캔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북미 서적 시장은 계속적인 구매촉진으로 그 어느 때보다 놀라운 실적을 올렸다.

오디오북 시장은 전년대비 17% 이상 커졌고 수년간 판매 감소로 고전해왔던 전자책 시장도 16% 이상 늘었다.

2020년 미국 서적시장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외출제한 조치로 크게 활성화됐다 [아마존]
2020년 미국 서적시장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외출제한 조치로 크게 활성화됐다 [아마존]

스피커를 기반으로 한 오디오북은 귀차니즘에 빠진 젊은층을 대상으로 수요가 늘어 잘 팔리고 있다. 전자책과 오디오북은 아마존과 월마트 등을 통해 대부분 판매됐다.

올해는 흑인 조지 프로이드가 경찰관 폭행으로 사망한 사건이 사회이슈화 되며 인종차별과 계층갈등 등에 관한 서적이 인기를 끌었다. 이와 함께 미국 대선 경선과 맞물려 정치 관련서적도 주목을 받았다.

오디오북과 전자책 외에 인쇄판 종이책도 8% 이상 판매가 늘었다. 특히 올 3월부터 5월까지 코로나19 세계 대유행으로 외출제한과 온라인 교육이 처음 시작됐던 시기의 어린이용 서적 판매량은 200% 이상 증가했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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