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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 "포스트 코로나 디지털혁신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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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혁신 프로젝트 디지털 뉴딜 반드시 성공시키겠다 다짐해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신년사를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국가발전 전략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 [과기정통부]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 [과기정통부]

31일 최 장관은 신년사를 통해 코로나19와의 사투 속에서도 4차산업혁명으로 인한 디지털 전환은 가속화되고 있으며, 미래 감염병, 기후변화, 탄소중립 등 국민 삶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도전적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어려움 속에서도 과기정통부는 내년 직면한 경제 위기 극복과 코로나 이후 다가올 새로운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겠다고 다짐했다.

최 장관은 "국가 혁신 프로젝트로서 추진 중인 디지털 뉴딜을 반드시 성공시키고, 국민과 기업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겠다"라며, "인공지능 반도체, 6G 등 미래 혁신 기술을 확보하고, 비대면 서비스 창출 등을 통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등 디지털 혁신 인프라를 꾸준히 확충해 나가고, 필요한 인재양성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내년 국가 연구개발 100조원 시대가 열릴 것이라 전망한 최 장관은 과학기술이 삶의 질과 안전을 보장하고 국가의 미래를 적극적으로 견인할 수 있도록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코로나19는 물론 다가올 미래 감염병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는 치료제, 백신 개발을 끝까지 지원한다.

2050 탄소중립 실현을 과학기술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에너지 효율화, 신재생에너지, 탄소포집 등 중점기술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강화하는 한편, 재해재난, 치안, 보건 등 국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사회적 문제 해결에도 나선다.

또한, 인류 지식의 지평을 넓히는 기초과학 연구와 함께 바이오, 가속기, 우주 등 미시세계 연구, 거대과학 등 과학 탐구의 영역도 지속적으로 넓혀간다.

최 장관은 "범부처 연구개발 조정 역할을 강화하는 한편, 자율과 책임의 연구개발 생태계 조성, 성과 견인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며, "이 과정에서 젊은 과학자, 여성 과학기술인 등이 소외되지 않고 주도적으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포용' 사회 구축에도 힘줬다. 그는 "본격적인 디지털 시대를 대비하여 취약계층의 통신비 부담 경감 및 디지털 접근성을 강화하면서 전 국민의 디지털 역량도 제고해 나가겠다"라며, "모든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하고 만족하실 수 있는 양질의 우정서비스도 차질없이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최 장관은 "어려움의 극복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국민들께서 과기정통부에 바라는 요구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며 새해 인사를 건냈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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