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병언 기자] 한국테크놀로지는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이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생활형숙박시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1111-1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0층 537실 규모로 건설되는 생활형숙박시설 건축이다. 해당 건물은 연면적 2만6천여 평방미터로 조성되며 내년 4월 착공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실 착공일로부터 27개월이다.
조양동에 들어서는 생활형숙박시설은 산과 바다를 모두 아우르는 조망권이 돋보인다. 집 안에서 호수, 바다, 설악산, 시내의 조경과 야경을 한 눈에 누릴 수 있다. 청초호를 비롯해 동해바다, 설악산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점도 매력적이다.
생활 인프라도 다양하다. 단지 주변으로는 조양동 주민센터와 속초시청 등의 관공서, 대형마트, 영화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회사 관계자는 “바다와 산의 조망권을 누릴 수 있고 주변의 주요 관광지 덕분에 교통편과 근린생활시설까지 두루 갖춰 분양시장 수요자들 사이에서 ‘노른자위’로 꼽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테크놀로지는 이번 공사 수주로 11월 이후에만 전년도 매출을 뛰어넘는 5천88억원 규모의 수주 기록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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