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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란지교시큐리티, 내년 'KISA 취약점 신고포상제'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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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나이퍼 등 보안SW 관련 취약점…포상금 최대 1천만원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지란지교시큐리티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소프트웨어 신규 취약점 신고포상제(이하 신고포상제)를 공동 운영한다.

 [출처=지란지교시큐리티]
[출처=지란지교시큐리티]

지란지교시큐리티는 KISA와 신고포상제 공동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내년부터 본격 협력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신고포상제는 SW에 대한 취약점을 발견한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KISA는 취약점 사전 조치, 신규 취약점 발굴 등을 활성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지난 2012년부터 시행 중이다.

새로 추가될 신고포상제 대상 솔루션은 지란지교시큐리티의 이메일 통합 보안 '스팸나이퍼', 문서중앙화 '다큐원'을 비롯한 주요 제품을 포함한다. 신고 포상금은 최소 5만원부터 최대 1천만원이다. 취약점 영향을 받는 시스템 측면에서 출현도, 영향도, 취약점 발굴 난이도 등을 기반으로 평가해 제공될 예정이다.

천명재 지란지교시큐리티 연구소 이사는 "국내 정보보호 활동을 장려하고 해당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이번 참여로 자사 솔루션의 보안성을 한층 강화해 고객에게 안전하고 신뢰도 높은 보안 솔루션·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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