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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위한 민·관 ‘탄소중립 산업전환위원회’ 첫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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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과 지원 방안 논의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산업부문의 2050년 탄소중립 추진을 민·관이 긴밀히 소통하고 함께 논의하기 위해 22일 ‘탄소중립 산업전환위원회’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정부는 지난 7일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확정·발표한 바 있다. 산업부는 그동안 2050 탄소중립에 대해 산업계와 다각도로 소통해 왔고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 발표를 계기로 산업계와 소통을 더 강화하기 위해 이번 실무회의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산업부]

우리나라는 제조업 비중이 높고, 제조기반의 필수이며 경제성장을 주도한 철강, 석유화학 등 주력산업이 탄소 다(多)배출 업종임에 따라 산업부문의 탄소중립은 쉽지 않은 도전이다.

이번 회의에서 산업부와 산업계는 ▲산업경쟁력 ▲산업대전환 ▲신산업 창출 ▲인센티브 방식 등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산업계가 자발적으로 탄소 중립에 동참할 수 있도록 과감한 대책과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산업부는 산업계와 충분한 소통과 의견 수렴 등을 통해 2021년말까지 ‘탄소중립 산업 대전환 추진전략’(제조업 르네상스 2.0)’을 마련, 산업부문 탄소중립 비전과 세부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세종=정종오 기자 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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