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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샤피로 CTA 회장 "사상 첫 온라인 CES, 새로운 역사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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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영상·기조연설자 명단 공개…AI·5G·스마트시티 등 최신 트렌드 총집합

 [사진=CTA]
[사진=CTA]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사상 처음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1'의 프리뷰 영상이 행사 한 달여를 앞두고 공개됐다. 이번 행사는 1천 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해 5세대(5G) 이동통신, 디지털 헬스, 스마트도시, 자동차 기술 등과 관련된 새로운 제품들을 대거 공개할 예정이다.

CES를 주최하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는 내년 1월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온라인 CES의 공식 일정을 확정하고, 디지털 행사장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프리뷰 영상을 최근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CES는 기술 파트너인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개발한 온라인 플랫폼 형태의 디지털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현재 디지털 행사장의 프리뷰 영상을 통해 온라인에서 CES 2021 참가자가 서로 협업하고 연결되는 방식을 미리 살펴볼 수 있다.

특히 CTA는 쇼 경험을 원활히 지원하기 위해 유명 기술 미디어로 구성된 CES 2021 라이브 앵커 데스크를 마련했다. 라이브 앵커 데스크는 참가자들이 디지털 행사를 탐색하고 중요한 기술 주제에 대한 인터뷰를 시청하는 일을 돕게 된다. 확정된 앵커로는 기술 콘텐츠 크리에이터 저스틴 이제릭(Justine Ezarik), 로스앤젤레스 KTLA-TV 채널 5 테크 담당 기자 리치 데무로(Rich DeMuro), 배우 겸 제작자 나오미 카일(Naomi Kyle), 콘텐츠 크리에이터 브라이언 통(Brian Tong)이 있다.

CTA에서 CES를 담당하는 카렌춥카(Karen Chupka) EVP는 "CES 2021은 전 세계 관객과 참관사가 서로 연결되도록 함께 하는(collaborative)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디지털 혁신은 전 세계 관객에게 보다 폭넓게 다가가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기회를 제공해 줬다"고 말했다.

게리 샤피로 CTA 사장 겸 최고경영자 [사진=CES2021 버추얼 프레스 브리핑 영상 캡처]
게리 샤피로 CTA 사장 겸 최고경영자 [사진=CES2021 버추얼 프레스 브리핑 영상 캡처]

또 CTA는 기조연설자와 혁신상 수상자, 컨퍼런스 프로그램 업데이트 등 주요 소식도 전했다. 현재까지 기조연설자로 알려진 이들은 버라이즌(Verizon) 한스 베스트베리(Hans Vestberg) 회장 겸 CEO, 제너럴모터스(GM) 메리 바라(Marry Barra) 회장 겸 CEO, AMD 리사 수(Lisa Su) 박사, 워너미디어(Warner Media) 앤 사르노프(Ann Sarnoff) 회장 겸 CEO 등이다.

여기에 코리 배리(Corie Barry) 베스트바이(Best Buy) CEO도 이번에 기조연설자 명단에 새로 이름을 올렸다. 기조연설은 앨런 머레이(Alan Murray) 포춘(Fortune) CEO와의 대화 형식으로 진행되며, 팬데믹을 관통하는 기술의 미래에 대한 비전과 비즈니스에서 다양성과 포용력이 중요한 이유에 대해 전할 예정이다.

또 이번 CES 행사에선 기조연설은 물론, 100여 개 이상의 컨퍼런스도 준비된다. '아마존, 구글, 트위터의 개인정보 보호와 신뢰'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에는 키스 엔라이트(Keith Enright) 구글 CPO, 대미언 키란(Damien Kieran) 트위터 CPO, 앤토스(Anne Toth) 아마존 알렉사 트러스트 책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에 CES에 참여하는 곳은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업체를 비롯해 캐논, 하이센스, 인텔, 레노버, 파나소닉, 소니, 필립스, TLC 등 1천여 개 업체다. 이들의 온라인 전시는 내년 2월 15일까지 다시 볼 수 있다.

게리 샤피로(Gary Shapiro) CTA 회장 겸 CEO는 "사상 첫 100% 디지털 쇼로 열리는 CES 2021은 새로운 역사를 만들 것"이라며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1천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인공지능, 5G, 디지털헬스, 스마트시티, 운송 기술 등에서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이어 "기술은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게 할 것"이라며 "CES 2021은 혁신이 어떻게 더 밝은 미래로의 길을 여는지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유미 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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