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데이터 활용실적이 전년대비 올해 19.6배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인공지능 강국 도약을 위해 디지털뉴딜의 핵심 축인 데이터댐 사업을 가속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16일 디지털 뉴딜의 핵심사업인 데이터 댐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성과보고회는 데이터 댐 사업을 주관하는 산하기관의 기관장이 그 간 성과를 보고하고 주요 기업이 데이터 댐을 활용한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7월에 발표된 한국판 뉴딜의 중심축인 ‘디지털 뉴딜’과 그 핵심사업인 ‘데이터 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 뉴딜'과 '데이터 댐' 사업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선제적으로 준비하여 새로운 대한미국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기 위한 국가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다.
올해 본예산과 추경을 통해 6천449억원을 투입하여 산업계에서 부족한 양질의 데이터 생산·개방을 위해 빅데이터 플랫폼·센터를 확대 구축하고,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필수적인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대규모로 구축·개방 중이다.
산업전반에 양질의 데이터 공급 및 활용 촉진을 위해 2019년에 구축한 금융, 통신, 산림 등 10개 분야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올해 추겨응로 6개 플랫폼을 추가 구축 중이다. 지난해 1천458종의 데이터를 축적‧개방한데 이어 올 연말까지 3천종 이상 확대한다.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 댐에 모인 데이터를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등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구매·가공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2천40개 기업을 지원 중이다. 데이터 기반 혁신을 원하는 많은 기업들이 참여를 희망해 전년대비 신청기업의 수가 220%로 증가했다.
올해 스타트업 등이 시간 및 비용 문제로 개별 구축하기 어려운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대규모로 구축해 AI허브를 통해 개방하고 있다. 지난해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21종4천650만건을 구축·개방해 1만2천여명이 4만8천여회 활용했다.
인공지능 융합 선도사업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경제적 파급효과와 국민체감도가 큰 분야에 선도적으로 접목하는 사업으로서, 올해는 53개 기업·기관이 참여하여 의료·통관·에너지 등 7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김정원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올해는 인공지능 국가 전략에 이어 디지털 뉴딜이 본격화되면서 인공지능과 데이터 시장에 큰 물꼬를 텄다고 생각한다"라며, "현재의 유의미한 성과에 더해 국민이 그 변화를 체감할 수 있게 정책 추진의 속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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