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집콕' 확산으로 식기세척기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청호나이스가 'UV 살균'을 앞세워 시장 진출에 나섰다.
청호나이스는 '청호 UV 식기세척기'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청호나이스에서 최초로 출시하는 식기세척기다.
신제품은 싱크대 위에 설치 가능한 컴팩트한 사이즈의 6인용 식기세척기로, 3~4인 가정에서 사용하기 적당하다. 43cm의 대형세척노즐이 강력분사펌프를 통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며 약 75도의 고온수로 각종 기름때 및 식기에 남아있는 음식물을 깨끗하게 씻어낸다.
세척 후 건조단계에서는 UV 살균을 통해 그릇에 남아있을 수 있는 각종 세균을 한 번 더 살균해준다. 살균력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실험 결과 99.99% 이상(실험균주는 살모넬라, 대장균, 리스테리아 3종)을 확인했다.
이 제품은 자동·표준·강력·급속·헹굼건조·내부세척 등 6가지 다양한 세척모드로 상황에 맞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자동모드는 식기오염도 감지 후 자동세척을 진행하며 자동모드 외에도 식기 오염정도에 따라 급속(약 29분), 표준(약 59분), 강력(약 79분) 등 상황에 맞는 세척모드를 선택하면 된다.
내부의 건조 팬은 세척 후 잔수 및 잔류스팀을 대부분 제거해 청결한 사용은 물론 화상 위험을 방지해 준다. 식기를 담는 바스켓은 대각선 64㎝의 넓은 사이즈를 제공해 일반 식기 외에 냄비, 프라이팬 등 면적이 넓고 깊은 식기도 넉넉히 배치할 수 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대형세척노즐의 고온수 세척 및 UV 살균을 통한 강력한 세척·살균기능, 6가지 다양한 세척모드, 한국형 식기에 최적화된 넓은 내부 공간 등 소비자 사용 편의와 강력한 세척, 살균에 중점을 두고 출시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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