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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수교 30주년 맞아 우윤근 전 러시아대사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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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양국 우호 협력 증진 방안 협의

[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올해 한·러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고, 양국 관계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우윤근 전 러시아대사를 대통령 특사로 13일 러시아에 파견한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청와대는 11일 한-러 수교 30주년을 맞아 우윤근 전 러시아대사를 러시아에 파견한다고 발표했다. [연합뉴스]

강 대변인은 “우윤근 특사는 러시아 정부와 의회 등 고위 인사를 만나, 한·러 관계 발전에 대한 우리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전달하고, 양국 간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한 방안들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이번 방러를 계기로 지난 9월 정상 통화 후속 조치 이행을 점검하고, 양국 간 고위급 인사 교류 및 협의 채널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러시아의 건설적 역할과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9개 다리’ 협력을 구체화하고 성공 사례를 창출하기 위한 방안을 포함하여, 양국 간 실질 경제 협력 관계를 확대하고 심화하기 위한 협의도 갖게 된다.

이번 특사 파견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외교가 제약되는 상황에서 올해 수교 30주년을 맞아 한·러 관계 발전 동력을 이어나가고,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양국 간 전략적 소통 의지를 재확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 대변인은 밝혔다.

/김상도 기자 kimsangd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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