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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쓰레기 더미에 시신 유기' 나머지 사체 발견…50대 구속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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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경남 양산 쓰레기 더미에 유기된 훼손된 시신의 나머지 사체가 발견됐다. 용의자로 지목된 50대에게는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양산경찰서는 살인 및 사체 유기 등의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8일 양산시 재개발지역 폐교회 내 쓰레기더미에 훼손한 시신을 유기한 뒤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8일 양산시 노상 쓰레기 더미에서 불꽃이 난다는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시신이 발견됐다.

발견 당시 시신은 양쪽 다리와 한쪽 팔이 없는 상태였으며, 훼손된 시신은 50~60대 여성으로 추정됐다.

A씨는 8일 오후 주거지로 귀가하던 중 검거됐다. 훼손된 시신은 국립과학수사원 감정 결과 2년 전부터 A씨와 함께 살던 동거녀로 밝혀졌다.

경찰이 A씨의 범행 전 동선을 추적해 주거지에서 800여m 떨어진 고속도로 배수통로에서 사라진 시신 일부를 발견했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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