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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사회복지기관에 10억원 상당 전기차 등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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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지 100대·SM3 Z.E. 10대 등 총 113대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왼쪽)이 홍정기 환경부 차관(왼쪽 두 번 째)에게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왼쪽)이 홍정기 환경부 차관(왼쪽 두 번 째)에게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3일 부산시민공원 야외주차장에서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10억원 상당의 전기차와 상용차 총 113대를 부산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차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되는 르노 트위지 100대, SM3 Z.E. 10대, 르노 마스터 3대는 부산 내에서 노인·장애인·저소득층·동물복지 등을 위해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70곳의 사회복지기관 및 사회적경제기관 등으로 전달돼 활용될 예정이다.

10억원 상당의 차량 기부는 코로나19 확산의 장기화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역시 길어지면서 사회의 도움과 관심이 필요한 취약계층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친환경차 기부문화를 확산하고자 부산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인 르노삼성차와 환경부, 부산시가 뜻을 모아 성사됐다.

이를 위해 르노삼성차는 지난 4월 노사가 2019년 임금 협약을 마무리하며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노사 공동 명의로 사회공헌 기부금을 조성토록 한다'는 합의 사항을 마련한 바 있다.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차 사장은 "이번 전기차 기부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대상으로 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보존을 위한 친환경차 기부 문화의 확산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길홍 기자 sliz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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