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온라인 벤처투자플랫폼 오픈트레이드는 신용보증기금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크라우드펀딩 발전방안'의 일환이다. 유망창업기업의 민간투자 유치기회를 확대하고,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의 지속적인 성장 경로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오픈트레이드는 신보가 선정한 퍼스트펭귄기업,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프로그램 참여 유망기업의 온라인 투자유치를 지원하게 된다.
두 기관은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은 기업을 추천하며, 유망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시너지를 내며 창업활성화 및 일자리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고용기 오픈트레이드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망 스타트업이 오픈트레이드를 통해 온라인 투자를 진행해 기업의 역량과 성장성, 그리고 기업가치를 시장으로부터 검증받고, 실질적인 후속 성장지원이 효과적으로 연결되도록 기관투자자 및 금융기관과의 벨류체인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픈트레이드는 2012년 온라인 엔젤투자플랫폼으로 출발해, 크라우드펀딩 법제화를 통해 2016년 금융위원회로부터 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을 인가 받았다. 비상장기업의 언택트IR 및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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