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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팜·휴벳바이오 협의체, 코로나19 백신 CDMO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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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이오로직스와 체결…임상 진입 위한 백신시료 생산 목적

[아이뉴스24 문병언 기자] 옵티팜·휴벳바이오 협의체가 개발중인 재조합단백질 기반의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유바이오로직스와 의약품위탁생산 및 개발(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의체는 “비임상 실험을 통해 후보물질의 지속성과 효력에 대한 검증작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돼 CDMO 계약을 체결, 임상시료 생산에 돌입하게 됐다”며 “비임상시험관리기준(GLP) 기관에 의뢰해 안전성을 검증한 후 내년 임상에 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돼지에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을 접종한 결과 22주간 80배 이상으로 중화항체가 유지하는 것을 확인했으며 별다른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아 백신 지속성에 대한 검증작업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백신 후보물질의 효능을 알아보기 위해 4차에 걸쳐 실시한 시리안 햄스터 대상 공격접종 실험에서는 바이러스 배출량이 비백신군 대비 1천분의 1 이하로 감소했다는 게 회사측 주장이다.

정형화 휴벳바이오 대표는 “코로나19 백신 파이프라인의 경우 인체에 적용된 사례 유무, 성공 확률, 유통상황 등을 고려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으로부터 이전받은 재조합 단백질 기술로써 DNA 백신, mRNA 백신, 바이러스 백터 백신 등과 차별화된다”고 말했다.

문병언 기자 moonnur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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