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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가이드' 박찬일의 광화문국밥, 이제 HMR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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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트리트, 가정간편식 사업 본격화…100여 종 출시 계획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광화문국밥'을 가정간편식(HMR)으로 만날 수 있게 됐다.

F&B 전문 에디터가 전국의 맛집을 소개하는 라이프스타일 바우처 매거진 '블루스트리트'는 가정간편식(HMR)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일 밝혔다.

광화문국밥은 박찬일 셰프가 운영하는 일품 한식 레스토랑으로 2019년부터 3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맛집이다. 대표 메뉴인 '맑은 돼지국밥'은 국내산 얼룩도야지 살코기로만 우려낸 담백한 국물로 맑고 투명한 것이 특징이다.

블루스트리트가 광화문국밥을 시작으로 HMR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사진=블루스트리트]

이번에 단독 출시되는 맑은 돼지국밥 HMR 제품은 '매장에서 먹는 그 맛 그대로'를 구현했다. 특히 국밥 한 그릇의 칼로리가 162Kcal로 비교적 낮아 여성 고객층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블루스트리트 HMR 사업의 콘셉트는 '스토리가 있는 검증된 로컬 맛집'의 메뉴를 집에서 즐기는 '맛집내(內)식'이다. 블루스트리트는 기획 단계부터 시제품까지 셰프와 함께 수많은 테스트를 거치고 레시피를 연구한다.

또 수많은 유명 맛집들 중 '진짜 맛집'을 발굴해내는 과정에서 선정된 최고의 맛집들과 협업해 HMR 제품을 단독으로 대거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블루스트리트만의 콘텐츠 제작 역량을 통해 흥미로운 매장 스토리까지 담아 간편식 전성시대인 현 시장에서 보다 차별화된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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