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샐러드 '내 계좌 송금' 서비스 출시…연말까지 수수료 무료

[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뱅크샐러드는 '내 계좌 송금'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그간 뱅크샐러드 이용자는 앱에서 자산 내역을 확인하고, 별도의 앱을 이용해 송금을 해야했다. 하지만 이젠 뱅크샐러드 앱에서 한 번에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뱅크샐러드 앱 실행 후 홈 탭에 들어가 상단의 '내 계좌 송금하기' 버튼을 누르면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휴대폰 본인 인증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연동한 입출금 계좌 중 송금 이용이 필요한 출금 계좌를 선택하면 된다. 1개 이상의 출금계좌 연동을 원할 경우엔 '마이 탭'으로 이동해 '뱅샐머니' 카테고리에서 추가하면 된다.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12월까지 수수료 무료 이벤트가 진행된다. 추후 월 10회까지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iOS 이용자는 뱅크샐러드 앱을 업데이트 시 바로 송금서비스 화면을 볼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이용자는 내년 초에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뱅크샐러드 송금 스쿼드의 김완주 PO는 "내 계좌 송금 서비스는 계좌를 연동한 고객들이 더욱 편하게 자산관리를 할 수 있도록 '편한 자금 연결'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라며 "고객문의와 요청이 많았던 서비스이고, 오랫동안 준비해 온 만큼 앞으로 고객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