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경동제약이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부시라민' 원료 수출을 허가 받았단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30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경동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22.58%(2천450원) 급등한 1만3천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상한가로 올라서기도 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경동제약은 식약처에서 '부시라민' 원료 수출 허가를 받았다. '부시라민'은 D-페니시라민 유도체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승인돼 30년 이상 사용되고 있는 약물이다.
이 가운데 최근 캐나다 제약업체 리바이브테라퓨틱스(Revive Therapeutics)는 '부시라민' 성분을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 미국식품의약국(FDA)로부터 임상 3상 시험을 승인받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약물재창출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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