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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애, 공수처장 후보선정 무산에 "국민의힘 '침대축구'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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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애 열린민주당 원내대표 [조성우 기자]
김진애 열린민주당 원내대표 [조성우 기자]

김진애 의원은 26일 자신의 SNS에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가 공수처법에 따라 국회의장 요청으로 진행한 전날 4차 회의에서도 후보자를 압축하는데 실패한 원인이 국민의힘이라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김 의원은 "공수처장 추천위를 어제 다시 열었지만 국민의힘 추천 의원들의 줄기찬 반대에 후보 추천에 실패했다"며 "국민의힘은 계속 '침대축구'를 하는데 이런 행태를 계속 용인하라는 말입니까?"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공수처법 개정' 외에는 방법이 없다"며 "어제 국민의힘 의원들은 불참하며 또 침대축구를 했다"고 국민의힘을 압박했다.

공수처장 후보추천위는 전날 4차 회의를 열었지만 후보자를 추리는 데 실패했고, 추천위원인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은 회의 후 "야당 위원 2명이 최종 동의하지 못하겠다고 해서 더이상 회의 진행이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 중단했다"고 말했다.

공수처장 후보추천위도 전날 "최종 후보자 2인을 선출하기 위한 논의를 계속했지만 끝내 최종적인 의견 조율에는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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