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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동해→일본해 우선 표기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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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날씨 서비스에 '일본해' 안내…"사실 관계 파악 중"

구글이 날씨 서비스에서 동해를 일본해로 우선 표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트위터 캡처]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구글이 국내 일부 서비스에서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해 논란이 되고 있다.

23일 IT업계에 따르면 구글 앱은 최근 날씨 서비스에 동해를 '일본해(동해로도 알려져 있음)'으로 표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날씨 알림에 '일본해'라고 기재된 사례도 발견됐다.

그동안 구글은 이용자가 접속한 국가의 표기법을 따랐다. 예컨대 우리나라에서 구글 맵을 이용하면 '동해'로 표시되나, 일본에서는 '일본해(日本海)'로 알려주는 식이다. 제3국에서는 'Sea of Japan(East Sea)'이라고 뜬다.

구글의 지명 표기 문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8월 구글 지도에서 '독도'가 검색되지 않아 논란이 된 바 있다. 또 10월 국정감사 때는 구글의 위성 지도 서비스 '구글 어스' 영문판에서 동해 대신 일본해로 표시됐다는 지적도 나왔다.

구글코리아 관계자는 "내부에서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이라고 답했다.

/윤지혜 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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