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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는 운영모델"…델테크, 하이브리드 시대 본격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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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IT 솔루션 '서비스' 형태로…클라우드 관리 단순화 지원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델테크놀로지스가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대에 본격 대응한다.

이를 위해 모든 IT제품을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면서 복잡해진 인프라를 쉽게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내놓았다.

김성준 한국델테크놀로지스 데이터센터 컴퓨트·솔루션 총괄 부사장은 17일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기업은 클라우드를 운영모델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퍼블릭 클라우드만으론 모든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요구에 부합할 수 없는 만큼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해졌다는 의미다.

[사진=델테크놀로지스]

그는 "온프레미스보다 클라우드가 비용 효율적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정반대 경우도 있다"며 "일관된 인프라 운영이 가능하면서 여러 클라우드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객에게 선택권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델테크놀로지스가 4천200개가 넘는 클라우드 관련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은 배경이기도 하다. 델테크놀로지스는 국내 기업인 네이버, KT, NHN 등과도 협력중이다.

특히 델테크놀로지스는 이런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단일창에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선택하고 배포,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콘솔'을 내놓을 계획이다.

김성준 부사장은 "새로운 온라인 플랫폼인 클라우드 콘솔은 고객이 전체 클라우드 탐색하고, 몇 번의 클릭만으로 서비스형 클라우드를 지원한다"고 했다. 고객이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마켓플레이스에서 손쉽게 검색하고, 필요한 솔루션을 서비스 형태로 주문할 수 있게 해준다는 의미다.

김경진 한국델테크놀로지스 총괄 사장은 "어떤 인프라를 언제까지 지원하겠다고 당장 답하긴 어렵지만, 고객이 현재와 미래에 사용할 다양한 멀티 클라우드를 지원하는 것이 클라우드 콘솔의 기본적인 지향점"이라고 했다.

현재 델테크놀로지스는 모든 IT솔루션에 서비스형 모델을 적용하는 '프로젝트 에이펙스'를 진행하고 있다. 첫 번째로 스토리지 서비스가 내년 상반기 공개될 예정이다.

/김국배 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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