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자랑스러운 여성벤처기업인 표창’...카일이삼제스퍼 “모빌리티 서비스 파트너사 모집”

[아이뉴스24 이도영 기자] 한국여성벤처협회는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여성벤처기업의 디지털 혁신과 스케일업’을 슬로건으로 ‘2020 여성벤처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첫날 성공 여성 벤처 기업가를 초청해 진행한 '여성벤처 스케일업 라이브 토크쇼'에서 카일이삼제스퍼 송윤화 대표와 이포넷 이수정 대표, 뮤지카우 정현경 공동대표가 기업의 성장 경험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 위기 극복 전략을 공유했다.

지난 12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참석 아래 진행된 ‘자랑스러운 여성벤처기업인 표창’ 시상식을 끝으로 2020 여성 벤처 주간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시상식에서 자랑스러운 여성벤처기업인 표창을 수상한 ㈜카일이삼제스퍼는 국내 차량관리 아웃소싱 전문기업이다. 모빌리티 서비스 산업에서 20년간 쌓아온 차량유지관리 노하우를 기반으로 차량 관제 서비스, 리스∙렌탈 및 자동차 구독 서비스에 주력하고 있다.

국내 유수의 대기업 및 정부기관 차량 유지관리 제휴를 통한 프리미엄 법인차량관리 기술과 약 1,360개의 전국 정비소 네트워크 바탕으로 차량 방문 정비와 주기적인 차량관리 서비스를 선보여왔다.

2020 여성벤처 주간행사에서 벤처기업의 디지털 혁신과 스케일 업 방안을 공유한 카일이삼제스퍼 송윤화 대표는 “리스∙렌탈 레드오션 시장에서 20여 년 간 구축한 데이터 인프라와 차량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규 산업을 모색해왔다.” 며 “특히 올해 1월 런칭한 '보증수리연장서비스' 상품은 제조사의 보증수리 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도 주요 부품에 대한 고장율과 수리비 발생 데이터를 바탕으로 중고 자동차 보유자나 구매자가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이며, 가까운 정비소에서 정해진 한도까지 추가비용 없이 고장수리를 받을 수 있다. “라고 전했다.

더불어 국내 디지털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한국판 뉴딜’ 정책과 '언택트(Untact)시대'에 발맞춰 카일이삼제스퍼는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비대면 사업 방향을 확대하고 있다. 소비형태 변화에 따라 지난 2019년 현대자동차와 제휴를 통해 자동차 구독모델인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스펙트럼’, ‘현대셀렉션’을 런칭 했으며, 2020년 11월 해당 구독 서비스 2차 버전을 함께 오픈 및 운영 중이다. 또한, 올해 9월에는 대형 할인점 홈플러스와 협력하여 ‘차량 방문정비서비스'를 구독할 수 있는 '오토클럽 유료 멤버십' 서비스를 출시했다. 블랙 버스터의 일환으로 ‘방문정비 엔진오일 교환서비스’의 할인 행사를 시행하여 정해진 서비스 수량을 이틀 만에 매진하기도 하였다.

카일이삼제스퍼 송윤화 대표는 “앞으로도 국내 뉴딜 정책과 변화하는 시대에 따라 비대면 산업을 활성화하고, 보다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국내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 나아가는 핵심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카일이삼제스퍼는 우리와 함께 모빌리티 미래를 선도할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다. 순회 정비 매니저의 라우팅 알고리즘에 대해 연구하고 싶은 파트너사, 차량 정비와 관리데이터로 고장 진단을 예측해 개인간 중고차 거래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는 파트너사, 구독서비스로 새로운 금융상품 개발을 희망하는 자동차 판매사, 방문정비 서비스 사업을 함께 열어갈 정비공업사 등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모색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카일이삼제스퍼와의 제휴를 원하는 파트너사는 홈페이지 또는 업무제휴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