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박명진 기자] 한진정보통신(대표 박은호)과 나온소프트(대표 강갑렬)가 Collaboration Platform 사업 추진을 위한 포괄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Collaboration Platform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Google의 협업 서비스인 Google Workspace(舊G Suite)와 나온그룹웨어 연계를 통해 상호 시너지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Collaboration Platform 사업 추진협의체를 가동해 기술제휴 및 공동 마케팅을 추진, 국내 그룹웨어 협업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양사는 한진그룹에 Google Workspace와 나온소프트 전자결재솔루션을 결합한 Collaboration Platform을 수주, 구축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Google Docs의 협업기술을 전자결재 솔루션에 융합하고 각 기업별 개별 요구 사항에 맞게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협업과 보안 측면에서의 Google 클라우드 강점과 고객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기능 제공이라는 두 가지 수요를 동시에 충족시켜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한진그룹의 IT 전문 계열사인 한진정보통신은 Google 클라우드 공식 파트너로서 국내 대기업, 중소기업, 대학 등 전분야에 걸쳐 Google Workspac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9년에는 해당 분야 국내 매출 1위를 통해 Google의 Best Partner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나온소프트는 그룹웨어 시장을 선도하는 TOP 브랜드로 현재 국내 유수의 기업·공공기관에서 사용 중이다. 협업 트렌드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해오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 전자문서산업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으며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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