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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L 시즌10' 결승전, 15일 진행…박상현 대 김명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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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L 결승 사상 첫 저·저전

[사진=아프리카TV]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아프리카TV는 15일 오후 6시부터 '아프리카TV 스타리그(이하 ASL) 시즌10’의 결승전 경기를 진행한다고 13일 발표했다. 결승전에는 박상현과 김명운이 맞붙는다.

'ASL 시즌10' 결승전은 ASL 사상 최초로 저그 대 저그 동족전으로 펼쳐진다. 저그 대 저그 전은 위치와 빌드 선택이 중요해 양 선수간 치열한 심리전이 예상된다.

박상현은 이번 'ASL 시즌10' 4강에서 랜덤 종족으로 출전해 다양한 전략을 펼치는 이영호를 상대로 영리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4:2로 승리, 최종 결승에 진출했다.

저그 종족 최초로 2시즌 연속 결승전에 진출한 김명운은 4강에서 임홍규에게 1경기를 졌지만 이후 '저그전 스페셜리스트'라는 별명답게 강한 모습을 보여주며 4경기를 연속으로 따내 4:1로 승리했다.

'ASL 시즌10' 결승전은 7판4선승으로 진행된다. 양 선수가 무작위 추첨을 통해 각각 1,3,5 경기 맵과 2,4,6 경기 맵을 선택하고 남은 맵에서는 7경기가 진행된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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