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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초대 공수처장 청문회 11월 중 개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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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중 후보추천위 초대 처장 후보 끝장토론 촉구

[아이뉴스24 조석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이달 중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려야 한다"는 정기국회 내 공수처 출범 일정을 거듭 강조했다.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9일 "공수처장 추천위원회가 오늘 1차 추천작업을 마무리한다"며 "넉 달 동안이나 출범 시한 초과로 위법상태인 공수처를 신속히 출범시키기 위해서는 공수처장 후보 추천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논평했다.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 위촉식에서 박경준 변호사, 김종철 연세대 로스쿨 교수, 추미애 법무부 장관, 조재연 법원행정처장,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 임정혁, 이헌 변호사(왼쪽부터) 등 7명의 추천위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 위촉식에서 박경준 변호사, 김종철 연세대 로스쿨 교수, 추미애 법무부 장관, 조재연 법원행정처장,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 임정혁, 이헌 변호사(왼쪽부터) 등 7명의 추천위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청문회 준비에 필요한 시간을 감안하면 이번주 후보추천위 회의에서는 끝장토론을 해서라도 결론을 내야 한다"며 "그래야 11월 중에 청문회가 가능해진다"고 강조했다.

그는 "신속한 합의를 위해서는 공정성과 중립성을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며 "여야로부터 간섭받지 않고, 검찰을 견제한다는 공수처 설립 취지에 부합하는 분이라면 굳이 긴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공수처장 후보로 추천된 인사들을 공개하는 것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국민들이 추천된 인사들을 미리 알고 있는 것이 공정하고 중립적인 분을 추천하는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석근 기자 mys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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