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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일상비일상의틈' 방송촬영 성지로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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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시, 역대 언택트 강연 중 최다 시청자 수 기록…KBS 신규예능도 촬영

세바시 강연 중 래퍼 조광일이 자신의 경험담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 [출처=LG유플러스]
세바시 강연 중 래퍼 조광일이 자신의 경험담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 [출처=LG유플러스]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LG유플러스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이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사이에서 새로운 성지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일상비일상의틈'을 방문한 MZ세대 인증샷과 체험기가 SNS상에서 화제가 되면서 MZ세대를 찾는 방송사, 언론사, 기획사들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지난 달 28일 강남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에서 '나만의 방식으로 일상을 바꿉니다'를 주제로 언택트 강연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세바시)'이 열렸다고 8일 발표했다.

이번 강연은 한국의 'TED'라고 불리는 세바시가 촬영을 제안해 성사됐다.

래퍼 조광일, 스토리북앤필름 독립서점 운영자이자 작가인 태재, 미스코리아·카바디 국가대표 우희준, '랩하는 선생님' 달지, 패션·뷰티 크리에이터 헤이즐 등 5명 연사로 나섰다.

이들은 MZ세대 키워드인 '마이 싸이더(My-sider; 내 안의 기준을 스스로 세우고 따른다)'에 따라 스스로 삶의 방향을 정하고 성공을 향해 실천해온 경험담을 공유했다.

줌과 유튜브 라이브 강연으로 진행된 이번 언택트 강연은 누적 접속자 1만6천5백여명을 돌파하며 역대 세바시 언택트 강연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유명 셀럽 연사가 출연한 다른 세바시 강연보다 3배나 많은 수치로, 세바시 주요 시청자 층인 30·40대가 아닌, 20대를 대상으로 진행된 강연이었지만 호응을 얻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지난 3일에는 서울관광재단과 KBS 2TV가 서울 관광지를 소개하는 신규예능프로그램 '플레이 서울'을 틈에서 촬영했다. 각 층마다 색다른 콘텐츠로 힐링과 충전의 공간으로 주목 받는 곳을 주제로 틈의 곳곳이 소개됐다.

이밖에 지난달 29일 밤 11시에는 애플 아이폰 12 론칭행사인 '틈만나면 Z맘대로'도 틈에서 열렸다.

방송인 유병재가 진행하고, 래퍼 DPR Live, 그룹 마마무의 화사 등의 공연 그리고 아이폰 12를 소개한 이번 행사는 유튜브 총 시청자 수 7만5백여명, 최대 동시접속자 8천6백여명을 기록했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브랜드마케팅담당은 "틈이 MZ세대의 소통 플랫폼으로서, 공간의 개념을 넘어 그 자체가 MZ세대의 미디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색다른 콘텐츠와 이벤트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혜리 기자 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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