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지난달 22일 임기가 종료된 제2대 원광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 후임 논의가 본격화됐다. NST 이사장추천위원회는 5일 첫 회의를 열고 오는 23일까지 제3대 NST 이사장 후보에 대한 공모와 추천을 받기로 했다.
23일까지 후보자에 대한 추천과 공모를 받은 뒤 다시 회의를 열고 최종 3명을 선정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후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재가를 거쳐 문재인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올해 안에 선출될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 과기계 한 고위인사는 “이사장추천위원회가 회의를 시작했다는 것은 청와대 의중이 어느 정도 파악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해석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오늘 첫 회의를 통해 23일까지 후보자 공모와 추천을 받고 이후 일정을 어떻게 할 것인지 조율했다”며 “후보자 공모와 추천이 끝나면 이후 일정에 따라 회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NST 이사장은 25개 정부출연연구소를 관장하는 막중한 임무를 가지고 있다. 출연연 원장 선임에서부터 수조 원에 이르는 출연연 예산까지 관리 감독한다. 당장 NST 이사장이 공석이 되면서 내년 1월 임기가 끝나는 출연연 원장 선임도 연기될 가능성이 크다.
내년 1월 23일 원장 임기가 끝나는 출연연은 한국과학술정보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6곳에 이른다. NST 이사장이 없는 대행체제에서 원장 선임안을 처리하기 쉽지 않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