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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희 "방송에서 남편 김태화와 혼전동거·임신 고백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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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방송화면]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가수 정훈희가 과거 한 방송에서 남편 김태화와 혼전 동거와 임신 사실을 고백했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스타다큐-마이웨이'에서는 정훈희, 김태화의 일상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훈희는 젊은 시절 자신의 사진을 보며 옛 추억에 잠겼다. 그는 "카메라 앞에서 말을 툭툭하는 스타일이었다. 이효리 스타일"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정훈희는 "자신이 하는 말에 책임을 지고 춤도 잘 췄다. 왜 여자는 전부 조신하게 있어야 되나. 요즘 '환불 원정대'를 본다. 효리랑 제시를 보면 '세상 참 좋아졌다' 싶다. 날 보는 것 같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정훈희는 지난 1987년 '자니윤 쇼'에 출연해 가수 김태화와의 혼전동거와 임신을 고백했다.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행보였다.

이에 대해 정훈희는 "'자니윤 쇼'에 나가 3년 동거하고 애 낳고 혼인 신고하고, 3년 더 살고 결혼식 하고 둘째 낳고 우리나라에 왔다고 했다"라고 과거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그때 여기저기 연락이 와서 '세상에 여자가 할 말이 따로 있지' 하더라. PD도 '정훈희 알아줘야 돼'라고 했다. 그럼 편집하라고 했더니 '그게 정훈희 맞지' 해서 냈다"라고 했다.

절친 임희숙은 "내가 정훈희, 김태화를 결혼시켰다. 둘째도 내 덕이다"라고 말했다. 옆에 있던 정훈희는 "공연장에서 남편을 처음 만났다. 남편이 속한 '라스트 찬스'를 처음 봤다. 미친x처럼 이리 뛰고 저리 뛰면서 노래 하더라. 다음 날 임희숙이 태화랑 커피를 마시자고 했다. 그래서 제가 '넌 왜 저런 미친x하고 같이 노니. 같이 다니지마' 그랬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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