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국내 대표 오피스 플랫폼 기업 패스트파이브와 핀테크 기업 고위드와 손을 잡고 스타트업 생태계 성장을 위해 나선다.
패스트파이브는 고위드와 양사 고객 혜택을 강화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패스트파이브와 고위드는 혁신을 만들어가는 국내 스타트업들이 업무 효율성 제고와 비용 절감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양 사가 협력해야 한다는 것에 MOU 공감대를 형성했다.
패스트파이브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위드와 SaaS마켓플레이스를 공동으로 운영하기로 하고 AWS, 구글 워크스페이스, MS오피스365, 젯브레인, 어도비,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드롭박스 등 스타트업이 가장 많은 지출을 하는 IT 소프트웨어(SaaS) 할인 혜택을 확대 제공하기로 협의했다.
스타트업을 위한 법인카드인 고위드 카드를 쓰는 고객에게는 패스트파이브의 다양한 지점을 이용할 수 있는 멤버십 서비스 '패파 패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패스트파이브 고객들에게는 고위드가 가진 스타트업 지출 관리 노하우를 전달하는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스타트업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패스트파이브는 현재 국내 26개 지점을 매개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피스플랫폼 기업으로 2천여 개 법인이 입주해 있고, 고위드는 법인의 지출관리를 매개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260여 개 고객사를 확보하고 매월 100여 개의 고객사를 추가로 유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이번 협약은 양 사가 가진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상호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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