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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영상만 제공하는 홀로그램은 이제 그만”...쓰리디뱅크(3DBANK), 비대면 에듀테크 선봉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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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도영 기자] 3D데이터 및 홀로그램 분야에서 독보적 서비스를 하고 있는 ㈜쓰리디뱅크(3DBANK, 대표 김동욱)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 사업’의 에듀테크 분야 공급기업으로 최종 선정되며 국내 비대면 에듀테크 산업에 대한 더욱 공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은 화상회의, 재택근무 등의 비대면 서비스 공급기업과 수요기업을 연결하는 오픈마켓으로, 사업 참여 신청, 바우처 사용, 결제, 정산까지 비대면·온라인으로 처리되는 시스템이다.

3DBANK 홀로매직S 제품 시연 사진

공급기업에게는 비대면 비즈니스사업의 성장과 폭넓은 서비스 판매 기회를 지원하고, 수요기업에게는 디지털 역량 및 생산성 향상을 할 수 있는 업무효율성을 강화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사업의 목적이다.

㈜쓰리디뱅크는 홀로그램 분야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조달청의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으로 지정되고, 롯데백화점 주얼리 제품의 현장 전시용으로 활용되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쓰리디뱅크는 초중고 학교법인을 포함한 800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자부담 10%)되는 바우처 사업을 통해 자사의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 사업’에 선정된 ㈜쓰리디뱅크의 제품은 ‘3DBANK 홀로매직S’으로, 일반적인 홀로그램 제품들이 영상 데이터로 구성된 것과 달리, 3D기술과 IOT, 음성인식 기술을 통해 실제와 같은 사실감을 느낄 수 있는 홀로그램을 보여준다.

특히 상용화된 홀로그램 제품 중 모바일 앱을 통해 자유로이 확대, 축소, 회전 등 조작이 가능한 제품은 ‘3DBANK 홀로매직S’가 유일하다.

‘3DBANK 홀로매직S’는 초등학교 사회, 과학 교과과정에 맞춰 3D뱅크 자체 3D콘텐츠가 정리되어 있다. 사회 교과에는 신라금관, 백제금동대향로 등 국보급 문화재부터 박물관 자료들이 있고, 과학에는 생물, 지구과학 등의 3D데이터가 내장되어 있어 박물과, 곤충관, 생물관을 가지 않고 현실감 있게 관람할 수 있다. 특히 HMD(Head Mounted Display, 머리에 착용하는 디스플레이 장치) 등의 추가 장비를 이용하지 않아도, 홀로그램으로 교육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3DBANK 홀로매직S 지원 초등학교 교과과정

중, 고등 학교에서 활용 용도는 3D모델링 교육에 활용하면 아주 효과가 크다, 모델링 즉시 홀로그램을 통해 볼 수 있기에 3D프린터로 출력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고, FBX, gltf, blender 등의 애니메이션을 지원하기에 대학교의 멀티미디어 학과에서 활용해도 효과가 크다.

㈜쓰리디뱅크에서는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되는 이번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 사업’ 선정으로, 특히 초중고 등 학교에서 교육용 제품으로 높은 관심을 가지고 많은 문의를 주고 있다며, 제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국내 비대면 에듀테크 산업을 리드하는 기업으로 자리잡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도영기자 ldy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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