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HL 시즌3' 내달 7일 개시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아프리카TV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하스스톤'의 e스포츠 리그 '아프리카TV 하스스톤 리그(이하 AHL)’ 시즌3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발표했다.

AHL은 올해 6월 첫 번째 시즌을 시작한 아프리카TV의 신규 e스포츠 리그다. 선수들은 자신이 선택한 카드 30장으로 구성된 덱을 활용해 상황에 맞는 최적의 카드를 내며 대결을 펼친다.

참가 접수는 아프리카TV AHL 공식 방송국에 공지된 참가자 모집 게시글을 통해 가능하다. 10월 또는 11월 아시아(한국 및 대만) 서버에서 '전설 등급'을 달성한 유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예선전은 오는 11월 7일, 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예선전을 통과한 12명의 참가자는 'AHL 시즌2' 우승자인 윤지용을 포함한 상위 4명의 선수와 함께 AHL 시즌3 본선에 참가한다.

본선은 16강 조별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11월 23일부터 12월 15일까지 4주간 매주 월·화요일 진행된다. 생중계는 아프리카TV와 유튜브에서 이뤄진다.

AHL 시즌3의 총 상금 규모는 2천만원으로 우승자에게는 1천만원의 우승 상금이 주어진다. 또 하스스톤의 국제 대회인 '하스스톤 마스터즈 투어' 진출권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