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카카오가 전세계 음악 팬들이 참여하는 비대면 축제를 연다.
카카오는 12월 2~5일을 멜론뮤직어워드(MMA) 위크로 정하고 온라인 'MMA 2020'을 개최한다고 28일 발표했다.
MMA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멜론 이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회원 투표 및 전문가 심사 등을 반영해 수상자를 선정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발맞춰 온라인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MMA 2020은 멜론 앱·웹, 카카오톡 #카카오TV 탭, 유튜브 채널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새로운 방식의 공연과 올해 음악 산업을 돌아보는 영상 및 플레이스트, 다양한 아티스트의 이야기를 담은 멜론 매거진 등을 선보인다. 참여형 이벤트도 제공한다.
카카오 관계자는 "최초로 시도하는 MMA WEEK는 문화 예술 업계에 활기를 불어넣는 축제로 채워질 예정"이라며 "음악팬들과 아티스트들의 음악적 거리가 더욱 가까워진 뮤직 페스티벌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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