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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3분기 만에 작년 실적 뛰어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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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매출 2746억원, 영업이익 565억원

[아이뉴스24 이연춘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 3분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전체 실적을 뛰어 넘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56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9.4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1일 공시했다. 매출은 2천746억 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8.57% 늘었다. 순이익은 561억 원으로, 27.04% 뛰었다.

인천 송도에 있는 1, 2, 3공장이 고르게 매출이 증가한 영향이라고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은 설명했다.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실적은 매출 7천895억 원, 영업이익 2천2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9년 전체 매출(7천16억 원)과 영업이익(917억 원)을 넘어선 수치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이 같은 성장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8월 송도에 4공장을 짓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뒤 연말 기공식을 시작으로 오는 2022년 말부터 부분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이달 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탁개발(CDO) 연구개발 센터를 열고 세계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며 "바이오의약품 연구(CRO)와 개발(CDO), 생산(CMO)으로 이어지는 비즈니스 모델을 국내외에서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연춘 기자 stayki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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