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2년 내로 달표면에 4G 모바일 통신망을 구축할 전망이다.
CNBC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미국항공우주국은 2022년 말까지 달표면에 4G 통신망 구축을 목표로 노키아와 4G 모바일 네트워크 구축 계약을 맺었다. 관련 장비 공급계약은 벨랩과체결했다.
노키아는 열악한 달의 대기 상황과 우주 발사체로 달까지 이동하면서 발생하는 충격에 견딜 수 있도록 4G 모바일 통신망 솔루션을 제작해 공급할 예정이다.
미국항공우주국은 아르테미스 프로그램 아래 2024년까지 달에 우주비행사를 보내고 2028년 사람들이 달에 상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엘런 머스크의 스페이스X와 제프 베조스의 블루오리진, 다이네틱스 등의 기업이 달에 사람들을 보낼 우주 발사체를 개발하고 있다.
노키아는 1천410만달러를 들여 달에 4G 통신망을 구축하고 향후 이를 5G망으로 업그레이드할 방침이다.
달표면에 4G 통신망이 구축되면 우주비행사는 전화나 영상으로 소식을 주고 받을 수 있으며 원거리에서 생체측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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