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쿠팡 관계자가 국감장에 나선다.
19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 엄성환 전무를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 엄 전무는 강은미 정의당 의원이 증인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강 의원은 김범석 쿠팡 대표의 국정감사 출석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배송 노동자의 죽음과 관련한 증언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환노위는 김 대표에 비해 쿠팡CFS가 해당 분야에 전문성이 있다고 봤다. 특히 엄 전무가 해당 업무를 전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증인으로 결정했다. 엄 전무는 오는 26일 국감장에 증인으로 나선다.
업계 관계자는 "엄 전무는 관련 이슈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는 전문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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