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한글과컴퓨터는 개방형 운영체제(OS) '한컴구름' 전용 한글 2020과 한컴오피스 2020 뷰어 베타 버전을 공개했다고 15일 발표했다.
데비안 리눅스 기반의 OS인 한컴구름은 구름 브라우저와 이미지 뷰어, 동영상 플레이어, 압축 프로그램, 메모장, 계산기 등 기본 애플리케이션이 탑재돼 업무에 필요한 PC 환경을 구현한다. 또 보안 프레임워크로 보안이 한층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한글 2020과 한컴오피스 2020 뷰어는 윈도 기반 오피스 제품과 동일한 기술을 활용해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피스 문서 포맷과 호환성을 갖추고 있으며, 한글 2020은 개방형 문서표준포맷(ODF)을 지원한다.
특히 기존 한컴구름은 한글 뷰어만을 제공해왔으나, 이번 한글 2020 베타 버전은 기본적인 문서 작업이 가능해졌다. 또 한컴오피스 2020 뷰어를 통해 프레젠테이션, 스프레드시트 문서까지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향후 한컴은 한컴오피스 2020 한워드, 한셀, 한쇼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한컴 관계자는 "한컴구름 사용자들이 생산성 소프트웨어(SW)에 대한 수요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시장에 빠르게 대응하고자 베타버전을 우선 공개했다"며 "한컴구름 전용 오피스SW뿐 아니라 타 개방형 OS 환경에서도 활용될 수 있도록 확장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컴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고 국가보안기술연구소와 공동개발한 구름플랫폼을 기반으로 한컴구름을 출시한 이후, 다양한 클라우드 플랫폼과 호환성 확보해 국내 서비스형 데이터센터(DaaS) 시장에도 빠르게 진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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